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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병원 뒤 석축 정비한다

위험지구 정비 8억 배정 이민성 기자l승인201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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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붕괴위험이 지적되고 있는 명륜1동 연세병원 뒤 석축.

명륜1동 연세병원 뒤편에는 석축을 방수포로 감싸둔 곳이 있다. 바로 아래는 여러 대의 차량이 항상 주차돼 있는 주차장이며, 병원 건물과의 거리도 불과 4∼5m에 불과하다.

석축이 무너질 경우 병원 건물은 물론이고 병원에서 치료중인 환자, 차량을 비롯해 석축 위편에 살고 있는 주민들까지 위험에 빠질 수 있다.

해당 구역은 명륜1지구 서민밀집 위험지구로 지정됐으며, 주민들에 따르면 석축은 균열이 나 있는 상태다. 2013년 폭우로 명륜1동 세경아파트 석축 붕괴 후 긴급 응급복구 했던 방식으로 추가 균열이나 붕괴를 막고 있다.

주민 A 씨는 "옛날 방식의 기초 공사에 무거운 석축을 세워놨으니 균열이 갈 만 하다"며 "주민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원주시가 공사를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원주시는 명륜1지구 서민밀집 위험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예산 8억원을 배정하고 주택 2가구를 매입해 축대 설치 및 주민 이주를 계획했다. 설계 용역이 발주된 상태이며, 오는 3월 착공해 연말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민성 기자  sungnews@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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