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유투브 인스타그램

매지 사격장 이전 '백지화'

귀래면 운계리 박동식 기자l승인2015.01.19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흥업면 매지리 사격장을 귀래면 운계리로 이전하려던 계획이 백지화 됐다.(본보 1월 12일자 9면 보도) 원창묵 시장은 연초순방차 지난 13일 귀래면사무소를 방문,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매지리 사격장을 귀래면으로 이전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원 시장은 간담회에서 "귀래면 주민들이 반대한다면 이전계획을 취소하겠다"며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원주시 담당자도 "귀래면 주민들이 동의하지 않고 시장님의 뜻 역시 그렇다면 이번 계획은 중단할 수 밖에 없다"며 "제3의 부지를 물색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귀래면 주민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작년 말 매지리 사격장을 귀래면으로 이전한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주민들은 매우 민감하게 반응했다. 귀래면 생존권이 달린 것은 물론 귀래면과 흥업면 사이의 갈등이 불가피하기 때문이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한식 귀래면주민자치위원장은 "흥업면에 있어야 할 사격장을 귀래면으로 이전하겠다는 계획을 듣고 자존심이 매우 상했었다"며 "시장님이 중단을 선언한 만큼 믿고 맡기겠다"고 말했다.

김수녕 대책위원장은 "갈등의 불씨가 사라지게 된 것에 대해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잘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매지리 사격장 이전사업은 또다시 부지 선정에 난항을 겪게 됐다. 흥업면 무수막 마을에 위치한 사격장은 사격 소음 등 각종 민원에 따라 2012년부터 이전사업이 추진됐다.

그동안 흥업면 대안리와 매지리에서 총 4곳이 대체부지로 검토됐으나 주민 반대와 환경적 요인, 재해위험 등의 이유로 모두 무산됐다.
 


박동식 기자  dspark@wonjutoday.co.kr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동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서원대로 158 5층(단계동)  |   등록연월일 : 2012년 04월 09일  |  등록번호: 강원 아 00125  |  사업자등록번호: 224-81-11892
발행인 : 심형규  |  편집인 : 오원집  |  대표전화 : 033)744-7114  |  팩스 : 033)747-99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원민
Copyright © 2024 원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