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제역이 경기도 이천까지 확산됨에 따라 원주시는 차단방역을 위한 거점소독장소를 운영하고 있다.

원주시는 지난 1일부터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거점소독장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충북 진천 돼지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경기도 이천까지 확산됨에 따라 차단방역 활동을 강화한 것.

원주시는 지난해 10월부터 구제역 특별방역과 관련해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고 생석회 4천포, 소독제 10톤, 발판소독조, 방역복 등을 공급했다.

또한 돼지농가별 소독점검과 예찰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축산농가나 유관기관과 협력해 전염병 유입방지에 노력하고 있다"며 "출입통제에 따른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737-4405(축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