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으로부터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지정된 귀래면 운계3리 삼태미마을(대표: 한재구)이 산채를 활용한 피자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삼태미마을은 마을에서 생산한 산채를 이용해 산채화덕피자를 개발, 오는 13일과 17일 시식회 및 체험행사를 연다.

지난 2008년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지정받고 지난해 우수식생활체험공간으로 선정된 삼태미마을은 주변의 풍부한 산림자원과 이곳에서 채취한 산채를 활용해 산채화덕피자를 만들었다. 계절마다 채취한 산채를 토핑으로 올려 맞춤제작한 화덕에 넣고 굽는다.

상표등록을 마쳤으며, 앞으로 마을의 주요 소득상품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를 통한 체험 프로그램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며, 화덕쿠기, 화덕빵 등 새로운 상품도 구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