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연호(쌍둥이농원 대표·53) 씨가 (사)한국정보화농업인연합회가 주관한 정보화농업인 중앙전진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정보화농업을 선도하는 농업인 육성과 회원들의 직거래 농산물 유통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강릉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원 대표는 소초면 흥양리에서 옥수수(1만3천평) 농사를 통해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구축하고 소비자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는 친자연적농업을 육성하고 있다.

원 대표는 2008년 옥수수 재배 도지사 표창, 2011년 정보화농업인 도지사 표창, 2012년 친환경농업유통분야 도지사 표창 등을 수여했다.

현재 강원정보화농업인연합회 수석부회장, 소초면농업협동조합 이사, 원주시쇼핑몰연구회 회장, 원주시찰옥수수농업인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가족은 아내 최경희(51) 여사와 2남1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