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커뮤니티 '원주맘스홀릭' 회원들.

원주에서 육아에 대한 관심사를 중심으로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 '원주맘스홀릭(http://cafe.naver.com/wonjumams)'이 왕성한 활동과 함께 원주 대표 나눔운동인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개설 1년만에 회원수 1천700여 명을 기록하며 원주맘들의 랜드마크 카페로 발돋움하고 있는 원주맘스홀릭은 1구좌당 1,004원을 기부하는 원주천사운동을 독려, 100명 이상이 꾸준히 동참하고 있으며 전 회원 1구좌 가입을 목표로 천사운동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천사운동은 100구좌 이상의 기업 및 단체에게 천사운동본부에서 천사단체, 천사기업, 현판을 수여하고 있어 온라인 최초로 원주맘 홀릭스가 11월에 천사단체로 현판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원주맘스홀릭은 회원들의 육아정보 공유와 친목도모, 지역정보 나눔, 육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개설되어 우량 정보와 끈끈한 회원간의 유대관계가 입소문을 타고 가입자와 활동회원 수가 꾸준하게 늘고 있는데 매월 정기모임으로 온라인 카페활동의 한계를 극복하며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대표적인 지역기반의 육아맘 커뮤니티로 손꼽히고 있다.

이곳은 원주지역을 세분화 하여 현실적인 친목활동이 되도록 하고 있으며, 벼룩시장, 공동구매 등을 진행해 육아 및 생활에 필요한 제품들을 저렴하게 사고 팔 수 있도록 했다. 원주권 상공업 및 육아업계에서도 원주맘스홀릭의 활발한 활동에 동참하면서 다양한 제품을 제공, 협찬, 공동 마케팅 의뢰를 지속적으로 보내고 있다.

특히 육아라는 공통의 관심사로 똘똘 뭉친 회원들이기 때문에 육아 및 가정생활용품에 대한 카페의 영향력은 상당하다.

신제품이나 화제가 되는 제품, 서비스의 경우 회원들이 직접 체험하고 사용해본 후 가감 없는 솔직한 후기를 공유하며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여러 업체들은 원주맘스홀릭이 미치는 지역상권에의 영향이 상당함을 알고 제품의 냉정한 평가를 통해 사업 방향을 가늠하기도 한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셈이다.

원주맘스홀릭 운영자 이미정 씨는 "현재 원주맘스홀릭은 육아를 주제로 하고 있는 지역카페이지만 원주지역 전체의 카페를 비교해봐도 단연 최고 수준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온라인 랜드마크 커뮤니티 역할을 할 정도로 활성화되어 있다"며 "카페가 성공적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정기모임과 외부업체 제휴, 지역활동 등에 있어서 많은 회원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카페 내에서 진행되는 각종 이벤트나 프로모션에 회원들이 적극 동참하여 원주맘스홀릭과 공동마케팅 하는 업체들이 성공적인 결과를 얻고 있어 향후 원주맘스홀릭이 원주에서 보다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로 더욱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