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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들려주는 면사무소

호저면, 4년 전부터 방송 박성준 기자l승인201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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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비해 문턱이 많이 낮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관공서 하면 딱딱한 분위기가 먼저 떠오른다. 하지만 호저면사무소(면장: 최영창)는 다르다.

호저면사무소 주차장에 설치된 스피커에서는 오전8시30분부터 오후6시까지 팝송과 7080 가요 등이 흘러나온다. 호저면사무소는 주민들이 면사무소를 편하게 대할 수 있도록 4년 전부터 노래를 틀고 있다.

또한 주차장 앞에 조경수와 원두막이 있어 주민들은 여름철 더위를 피하기 위해 이곳을 애용하고 있다. 일부 주민들은 과일 등 먹거리를 가지고 원두막에서 여름 한철을 보내기도 한다.

호저면사무소 관계자는 "주민뿐만 아니라 우리 직원들도 바쁜 업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때가 있는데, 자연스럽게 음악을 접하다보니 마음이 치유되는 걸 느낀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synergyte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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