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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기 Ⅰ동 공장 준공

"매출 500억 증가 목표" 최다니엘 기자l승인201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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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기(대표: 김종섭)가 원주본사에 공장을 신축하며 제2의 창업을 도모하고 있다. 한일전기는 지난 16일 원창묵 시장, 김희영 고용노동부 원주지청장, 김성환 원주세무서장 등 지역인사를 초청하고 임직원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한일전기 I동 공장 신축 준공식'을 개최했다.

4천여㎡ 규모의 I동 공장은 기존 3개 공장건물 중 하나를 헐고 새로 지은 것으로 송풍기 및 환풍기, 렌지후드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앞으로 한일전기의 주력 제품이 될 풍력사업을 뒷받침하는 주요 생산기지가 될 것으로 전망다.

준공식에서 김종섭 대표는 "올해는 한일전기 50주년이 되는 해이고 원주에는 1973년 터를 잡아 40년간 향토기업으로 성장해왔는데 오늘 공장 준공식을 기점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I동 공장으로 명명한 것도 한일의 이니셜을 따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한일전기가 풍력제품을 주력으로 삼은 것은 대외적인 경영환경과 프리미엄 전략 때문이다. 세계적인 불황으로 내수 및 수출 침체 영향이 위기로 작용하고 있고, 후발주자인 중국이 저가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기 때문에 한 차원 높은 기술력과 브랜드로 승부하겠다는 것.

한일전기 관계자는 "I동 공장 생산설비를 갖춰 한해 500억원 추가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며 "회사의 주력 생산라인도 이곳에 맞춰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일전기는 I동 공장 가동에 앞서 지역주민 20여명을 채용했다.

한편 내달 중순에는 원주본사에 원주한일드림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장애인 15명 가량을 채용할 계획이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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