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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활성화' 책자 발간

원주상인협동조합 최다니엘 기자l승인201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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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상인협동조합(이사장: 박우순)은 원도심이 활성화되기 위해 문화의거리 일원에 문화명물장터와 야시장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원도심 활성화 방안'이라는 책자를 원도심 상인과 전통시장 대표, 원주시와 시의회, 강원도에 보내며 이 같이 주장한 것.

원주상인협동조합 한규정 상임이사는 문화의거리 상인들을 중심으로 87명의 서명을 받았고 원주상인협동조합 네이버 밴드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얻은 결론이라고 밝혔다.

한 상임이사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수도권전철과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수도권 인구가 원주로 몰려 올텐데 이들이 원주에 머무를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이 없다"며 "상인들과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결과 명물장터와 야시장이 가장 최적의 대안이라는 결론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B도로 2·7 문화명물장터'(이하 문화명물장터)는 풍물장이 열리는 2일과 7일 문화의거리에 장터를 열어 특색있는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하고 문화공연을 추진하면 전국최고의 명물 장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했다.

다만 풍물장 상인들이 파는 품목은 배제해 상인들간 마찰을 피하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벼룩시장과 바자회를 통해 장을 활성화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문화명물장터에는 원주한지를 테마로 상설매장을 설치하고 작품을 전시해 특색 있는 장터를 만들고, 로드샵 상가 할인행사와 치악산한우 등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면 원도심이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오후7시 이후 문화의거리에서 야시장을 열어 중앙로가 밤에도 북적이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다문화가정, 새터민, 지역 청년층도 참여해 구직 취약계층에게도 도움이 되는 시장으로 변모해야 한다고 했다. 한 상임이사는 "정부와 강원도 원주시가 함께 노력하고 상인들도 힘을 합치면 원도심 활성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활성화 방안으로 명물장터와 야시장을 제안했지만 사업 운영 주체와 방안 등은 확정적인 것이 아니어서 충분히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상인협동조합은 사업이 추진되면 문화의거리 1·2 단계구간에 전문 예술인의 조각작품 10점을 설치해 포토존을 만들어 품격있는 문화의거리 조성사업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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