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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에 도시가스 공급

국민권익위원회, 원주 방문해 중재 이민성 기자l승인201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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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혁신도시 단독주택용지에 도시가스가 공급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지난 13일 조정회의를 통해 민원인과 LH, 참빛원주도시가스공업(주) 간 입장차이를 조율했다.

국민권익위 조정안은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참빛원주도시가스와 사용자가 50%씩 시설비를 분담하고, LH는 혁신도시가 준공되기 전까지 도로 포장 복구 등 사용에 지장이 없게끔 협조하도록 했다. 또한 강원도는 도시가스 요금을 적합하게 산출하기로 했다.

지난 13일 원주혁신도시 사업단 회의실에서 열린 조정회의는 국민권익위 이성보 위원장이 주재하고, 민원인 대표로 김연수 씨와 참빛원주도시가스 김복천 사장, 강원도 김정삼 행정부지사, LH 신동철 강원지역본부장이 참석했으며 민원인 50여명이 방청했다.

참빛원주도시가스 관계자는 "실제 민원인이 부담해야할 비용은 신청인을 접수 받고, 설계를 완료한 뒤 확인이 가능할 것"이라며 "7월경 착공해 10월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도시가스 공급이 난항을 겪었던 이유는 도시가스사업법과 도시개발법이 달랐기 때문이었다. 참빛원주도시가스는 도시가스사업법에 따라 가스공급시설 설치비용 일부를 LH에 요구했으나 LH는 도시개발법에 따라 도시가스 설치는 공급자가 해야한다며 맞서왔다.

현재는 도시가스 설치의무자 및 분담 비율을 구체화 하는 제도 개선이 추진되고 있다. 지금까지 혁신도시에는 1만8천m의 도시가스 배관이 매설됐으며, 매설이 필요한 구간은 1만3천여m이다.


이민성 기자  sungnews@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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