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유투브 인스타그램

치악산복숭아 신품종 육성한다

농촌진흥공무원, 1인 1연구과제로 수행 이상용 기자l승인2014.04.07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특수시책으로 농촌진흥공무원이 매년 1건씩 원주농업 발전을 위한 연구과제를 수행하도록 했다. 농가에 새로운 농작물을 소개하고, 재배방법을 개선하도록 지도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그러나 의무적으로 연간 1건씩 연구를 진행하면서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부터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연구기간을 1년짜리 단기과제와 중장기과제로 구분해 진행하기로 했으며, 공동과제 수행도 허용하기로 했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 권순칠 소장은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용화할 것과 농업인들의 중점 애로사항을 우선 개선하도록 연구 진행을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농촌진흥공무원은 33명으로, 이들은 24건의 개인과제 및 4건의 공동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단기과제로는 원주시 시화인 장미꽃을 활용한 꽃차 개발을 비롯해 야생화를 이용한 전통식생활 체험 프로그램 개발, 접목로봇을 이용한 접목묘 생산, 벼 키다리병 방제 등이 추진된다. 중기과제는 추위에 강한 내한성 양파 지역적응 품종 선발, 조엄고구마 조직배양 무병묘 생산 공급체계 구축, 앵미벼 퇴치방법 등이 제시됐다.

또한 장기과제로 11년에 걸쳐 치악산복숭아 신품종을 육성하기로 했다. 권순칠 소장은 "치악산복숭아는 원주의 대표적인 농특산품이지만 다른 지역에서도 생산되는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면서 "고유한 신품종을 육성해 차별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농업인들을 위한 정보화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귀농인 교육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연구하는 등 다양한 수행계획서가 제출됐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1월 연구과제 발표회를 열어 농업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실용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 강일환 농촌경영담당은 "우리 시의 농촌진흥공무원 중 90% 이상이 축산, 유기농 등의 자격증을 갖고 있을 만큼 타 지역에 비해 인적자원이 뛰어나다"면서 "연구과제 수행을 적극 지원해 원주농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용 기자
1205sylee@wonjutoday.co.kr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상용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158 5층(단계동)  |   등록연월일 : 2012년 04월 09일  |  등록번호: 강원 아 00125  |  사업자등록번호: 224-81-11892
발행인 : 심형규  |  편집인 : 오원집  |  대표전화 : 033)744-7114  |  팩스 : 033)747-99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원민
Copyright © 2022 원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