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경찰서는 강원, 부산, 서울, 경북, 호남 소재 11개 대학교에 침입해 116회에 걸쳐 2억3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A(33) 씨와 B(33) 씨를 검거했다. 이들은 작년 9월부터 지난달 20일까지 인적이 드문 시간 창문을 드라이버로 풀거나 가스배관 등을 타고 오르는 수법으로 교수실, 연구실에 들어가 노트북, 실험장비, 지갑 등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고령 여성들에게 거짓·과장 설명으로 의료기기를 판매한 A업체 대표 김모 씨 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김 씨 등은 원주에서 방문판매업체를 운영하면서 작년 10월부터 지난달 24일까지 매장을 방문한 고령의 여성을 대상으로 허리디스크, 관절염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속여 불량 의료기기(허리벨트)를 판매해 4천800만원 가량을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