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경찰서는 사찰과 암자에 침입해 불전함에 있던 현금과 쌀을 훔친 혐의를 가진 이모(18·무직) 군을 지난달 25일 불구속 입건했다. 이 군은 지난해 11월 11일 봉산동 한 암자 법당의 불전함 속에 있는 현금 6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달 초까지 지역 사찰 및 암자 6곳과 음식점 2곳에 들어가 현금 5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달 26일 새벽0시35분경 원일로 보건소 맞은편 한 여관 심야 전기 보일러에서 화재가 발생,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화재가 발생하자 여관에 투숙객과 건물 지하 유흥주점 손님 등 30여명이 긴급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원주경찰서는 힘없는 할머니를 범행대상으로 삼고 강제로 손가방을 빼앗아 달아난 안모(15) 군을 지난달 23일 검거했다. 안 군은 지난 1월 29일 오후5시경 단구동에서 원모(70) 할머니를 뒤따라가 손가방을 낚아챘다.이에 앞서 지난달 4일에도 국민체육센터에서 같은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