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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자원주시연합회, 농업관련 축제 통합 반대

최다니엘 기자l승인201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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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제안했던 농업인대축제(본보 1월 20일자 보도)가 올해는 열리기 어려울 전망이다. 농촌지도자원주시연합회(이하 농촌지도자회)는 지난 12일 권순칠 원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만나 삼토문화제와 원주시농특산물 소비자 만남의 날 행사, 치악산배축제 통합에 대해 반대의견을 제시했다.

농촌지도자회 관계자는 "농업인의 날 행사는 50년 동안 농촌지도자가 주축이 돼 열었는데 축제를 통합하면 의미가 퇴색될 것"이라며 "지난주 열린 이사회에서 반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권 소장은 "농업인 대축제는 농촌지도자나 경영인 차원에서 접근할 것이 아니라 농업과 농업을 접하는 소비자를 위한, 소비자를 더 오게 하는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하지만 강제로 타 단체와 의견을 합해 행사를 끌고 갈 생각은 없고, 합의를 못 이루면 예전 방식대로 하고 공감대가 형성되면 소비자를 위한 축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생활개선회, 여성농업인, 한농연 등이 삼토문화축제를 같이하고 있지만 농촌지도자회가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어 긍정적인 답을 기다리고 있다"며 "농촌지도자회가 마음을 열 수 있는 계기가 생기면 통합은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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