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공동주택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정착을 위해 이 달부터 내년 3월까지 1년간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를 진행한다.

원주시는 이 기간 중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를 실시하는 공동주택단지 181곳 7만5천476가구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확인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감량실적 및 실천사례를 평가한다. 최우수 1개소와 우수 2개소, 장려상 3개소 등 모두 6개소의 공동주택을 선정해 1천만원 범위 내에서 필요한 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7월부터 실시한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실시 결과 5천157톤이 발생해 2012년 같은 기간 8천813톤에 비해 41.5%인 3천656톤이 감소해 큰 효과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문의: 7373091(생활자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