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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 농협생활 마감 원광희 씨

자서전 형식 '바보로 산 57년' 출간 이상용 기자l승인2014.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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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희(57) 전 농협 원주시청출장소장이 36년간 근무한 농협에서 지난 21일 명예퇴직 하며, '바보로 산 57년'이란 제목의 책을 냈다. 농협에 재직하면서 신문, 잡지 등에 투고해 실린 글과 그간 틈틈히 써온 자서전 형식의 글을 책으로 묶었다.

원 전 소장은 "57년을 바보같이 살아온 것이 부끄럽기도 하지만 나름대로 정직하고 올곧게 살아온 것에 자부심을 갖는다"면서 "지난 12월 돌아가신 어머님 영전에 이 책을 바치고 싶다"고 말했다. 책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무료 배송할 예정이다.

1957년 원주에서 태어나 원주고, 농협대학교 협동조합과, 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또한 경희대 언론정보대학원에서 최고정치전략과정을 공부하고, 서강대 경영대학원에서 금융 MBA과정을 수료했다.

1978년 농협에 입사해 원주시지부, 북원지점, 원주시청출장소, 여신관리단, 업무지원센터 등에서 근무했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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