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치악산 복숭아로 귀래면 귀래작목반 이명숙 씨가 출품한 '홍박도'가 선정됐다. 지난 23일 제14회 치악산 복숭아 축제에 앞서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치악산복숭아 품평회에는 20개 작목반에서 출품했다.

예년에 비해 올해는 작황이 좋지 않아 출품 작목반이 5곳 정도 줄었지만 맛에는 변함이 없었다. 포장중량, 당도, 크기, 색, 맛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3점을 선정했다.

▷대상: 귀래면 귀래작목반 이명숙(홍박도) ▷금상: 소초면 교항작목반 김남규(천중도), 판부면 도화회작목반 김철수(천중도) ▷은상: 판부면 도화회작목반 박기현(천중도), 귀래면 귀래작목반 전병한(단금도), 흥업면 흥업작목반 최대참(천중도)
 

심세현 기자  shimse3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