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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룬, 연매출 8억→내년 90억

헬스케어 업체…통증 완화시키는 제품 판매 최다니엘 기자l승인2013.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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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리통증완화기 아이룬.

   
▲ 강신원 대표
태장동 의료기기산업단지에 위치한 헬스케어업체 (주)메디룬(대표: 강신원)이 해외의료기기 제품 승인을 통해 고성장을 예약했다.

메디룬에 따르면 해외 현지에서 의료기기 제품허가가 예정된 곳은 4개국이며, 수출규모는 580만달러(USD, 약 65억원)이다. 중국과는 지난 6월 30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으며, 중국식품의약품안전처(CFDA) 허가가 나면 수출한다.

미국 FDA 승인도 올해 안에 가능할 전망이며, 승인을 받으면 연간 200만불 이상 수출할 예정이다. 또한 인도네시아 30만불, 대만 50만불 이상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5억원을 기록하고 올해 8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는 것에 비해 급격한 매출신장이 예상되는 것.

게다가 지난 1일 국내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허가를 받아 내년 매출은 90억에 가까울 전망이다. 메디룬 김정원 경영지원팀장은 "그동안 허가를 받지 못해 매출이 적었지만 수출허가를 받아 매출규모가 커졌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생리통 치료기 수요는 많지만 제품은 거의 없는 실정이라 제품수요가 많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몇몇 회사가 생리통증 완화기를 출시해 판매중이지만 콘센트에 전원을 연결한 뒤 통증 부위에 자극을 가해야 해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사용하기는 곤란하다. 하지만 메디룬 주력제품인 아이룬은 휴대가 간편하고 1회에 20분, 최장 200분까지 사용할 수 있어 각광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분당서울대병원과 충북대학교 병원에서 118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도 유효성을 입증했다.

강신원 대표는 "오는 9월 열릴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에 참가해 아이룬을 포함, 보급형통증완화기, 병원용 통증완화기 및 스마트폰 연계 통증완화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GMES를 통해 국내 판매 확대 및 해외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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