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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사과·토마토, 지리적단체표장 추진

원주시·강원지식재산센터 최다니엘 기자l승인201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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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성숙기 평균기온이 20℃ 전후가 좋고, 완숙기에는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이 필요하다. 양토나 사양토에서 재배하는 것이 좋으며 배수성이 우수해야 한다.

치악산 일대는 이러한 재배 요건을 고루 갖췄다. 8~10월 평균기온이 19.5℃이고, 평균일교차도 10.4℃에 달한다. 토양은 96.4%가 양토와 사양토여서 사과재배에 안성맞춤이다.

원주시와 강원지식재산센터는 이러한 원주만의 고유한 사과재배 특성을 법률로서 권리화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지난 20일 지리적단체표장 권리화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치악산사과와 토마토에 대한 권리화 사업 내용과 절차를 소개했다.

강원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치악산 복숭아·배의 지리적 단체표장 권리화 사업을 통해 브랜드 가치향상과 명품화에 기여할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다음달까지 치악산사과와 토마토 법인을 설립하기로 했으며, 용역사인 (사)향토지적재산본부는 8월까지 권리화에 필요한 성분, 기후, 토양, 생산과정, 역사 및 문화 등의 자료를 조사할 예정이다.

9월경 특허청에 출원할 계획이며 내년 초 출원공고가 결정된다. 현재 원주치악산복숭아, 원주옻칠액, 원주옻, 원주치악산한우는 지리적표시 및 지리적표시단체표장을 획득했고 원주치악산복숭아와 원주치악산배는 오는 7월 특허청으로부터 지리적표시단체표장에 등록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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