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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대표음식 홍보 절실

양영희(태장동)l승인201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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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원주시 향토음식으로 '뽕잎황태밥'과 '치악산복숭아불고기'가 출시되었다. 지역 특산물을 이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가 소득증대 기여, 향토음식으로 자리매김할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두가지 음식 중 한가지라도 먹어봤다는 사람들을 보기가 드물다. 얼마전 자주 찾는 향토음식점에서 '뽕잎황태밥'을 추천받아 식사를 했는데 사람들의 반응이 굉장히 좋았다.

특히 뽕잎은 당뇨환자에게 좋은 식재료로 웰빙 음식을 자주찾는 사람들에게는 큰 호응을 얻을수 있을것이라 기대된다. 하지만 아직까지 '치악산복숭아불고기'는 먹어본적 없고 이름도 조금 생소하게 느껴진다.

원주시민으로서 원주시가 적극 밀고있는 향토음식을 모르니 조금 부끄럽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시민들이 함께 호응하지 못하는 이유도 나름 있는 것 같다. 두가지 메뉴 모두 원주시민들이 외지인들에게 원주 음식으로 추천하는 '추어탕', '묵밥집', '말이고기'등과는 조금 다르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원주시의 향토음식으로 자리잡기 위해선 원주 시민들의 의식 속에 먼저 자리잡아야한다. 원주 시민들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음식을 누군가에게 추천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마지막으로, 원주시민으로서 향토음식에 대한 홍보전략에 대해 작은 제언을 다음과 같이 하고싶다. 첫째, 두 음식을 판매하는 지정판매업체가 너무 적다. 지정판매업체를 확대하여 원주시민이라면 가까운 식당에서 한번쯤은 '뽕잎황태밥'이나 '치악산복숭아불고기'를 먹어볼수 있도록 소비시장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둘째, 어린이집이나 학교, 그리고 직장 내 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기관들과 협조체계를 이루어 식단에 '뽕잎황태밥'과 '치악산복숭아불고기'가 제공된다면 많은 사람들이 원주시 향토음식을 한번쯤은 접하게 될 것이다.

셋째, 향토음식을 먹은 사람들이 인증샷을 올리고 소감과 향후 원주 향토음식으로 추천할만한 음식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수 있는 '원주향토음식 홍보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운영하는 방안 등이다.

"원주에 가면 무슨 음식을 먹어야해?"라는 질문뒤에 "뽕잎황태밥과 치악산복숭아불고기가 유명하고 맛있어"라는 대답이 나올수 있어야한다.

이렇게만 된다면 입소문마케팅, 즉, 바이럴마케팅 효과를 가져올수 있으며, 원주시에 대한 자연스러운 도시홍보도 이루어질 수 있다. 향토음식을 개발하여 선정하기까지 쉽지않았겠지만 마지막까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그동안의 노력과 수고로움이 따뜻한 결실을 맺길 기대해본다. 


양영희(태장동)  wonju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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