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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곡리 야전공병단 이전 추진

원창묵 시장, 농업경영인 간담회서 밝혀 이상용 기자l승인201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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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부면 서곡리 1107 야전공병단 이전이 추진된다. 원창묵 시장은 지난달 25일 열린 한국농업경영인 원주시연합회 임원진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철수 판부회장이 1107 야전공병단 이전을 건의한데 대한 답변으로 원 시장은 "흥업면 매지리 사격장과 동반 이전할 수 있도록 군부대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매지리 사격장은 1군사령관이 이전을 승인했으며, 현재 이전할 대체부지를 물색 중이다. 원 시장은 "매지리 사격장과 1107 야전공병단이 동반 이전할 경우 진입도로 개설비용 등 비용절감 측면에서 효과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 판부회장은 "1951년 마을 중앙에 군부대가 입지한 이후 도로를 넓히지 못하고, 용수골 관광 이미지도 저해하는 등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주민들 서명을 받아 군부대에 이전을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김만수 사업부회장은 "농산물 포장재에 치악산배·복숭아·사과·한우 등 원주 농특산물을 모두 표기해 홍보효과를 높여야 한다"고 건의했다.

현광섭 원주회장은 "학교급식으로 거세한우인 치악산한우만 공급되는데, 암소나 황소 고기도 납품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달라"고 요청했다. 백성용 연합회장은 "원주시 소유의 중앙고속도로 문막휴게소 판매장을 농업경영인 원주시연합회가 운영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판매장은 원주시가 문막농협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백 연합회장은 "연합회 사무실 운영비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판매장에서 수익이 날 경우 농업인 자녀 장학금 지급 등 사회환원 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농민단체 선진지 견학비용 지원, 조사료 생산 확대 등을 원주시에 요청했다. 이에 대해 원 시장은 "내년도 예산편성 시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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