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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독자위원회 지상중계

원주투데이l승인2012.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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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기사, 더 크게 보도했으면…"
"중심도로 명칭, 캠페인 필요하다"

▷일시: 8월 28일 오전11시~12시30분
▷장소: 원주투데이 회의실
 

   
 
권영문 위원장

선행 사진을 지나치게 작게 편집해 보기 힘들었다. 사진에 찍힌 노인들은 아예 알아보지도 못할 정도라서 섭섭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또 100년 전 원주시 통계자료가 발견됐다는 사실을 보도하면서 사진도 함께 실었어야 하는데 내용만 다뤄 아쉬움이 컸다. 오크밸리에 보관된 국보도 마찬가지로 사진이 있었어야 더 실감나는 기사가 됐을 것이다.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현우를 조명한 기사를 보면서 장미란과 같은 스포츠 인재들이 원주 소속으로 있지 않고 떠난 것이 안타까웠다.

빙상 경기장 하나 없는 원주가 스포츠 인재들을 키우는 데는 문제가 많다. 중앙로와 원일로, 평원로 명칭을 도로에 붙여 놓았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원주에는 주간지가 없는 만큼 원주투데이만의 차별화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
 

   
 
보미 위원

8월 27일 1면 사진을 보면 제목과 사진이 어울리지 않는다. 사진에는 청소년이 등장하고 제목엔 '어린이'로 돼 있어 의아했다.

원주도 빠르게 도시화가 진행되고 많은 기후변화가 일어난 지금 도시농업이 필요한 시점이다.

식량위기 극복이나 녹화, 기후변화대응 측면 등 도시농업의 기본 취지가 농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도시농업의 필요성에 대해서 독자들이 제대로 판단할 수 있는 기사가 기획됐으면 한다.

9면 학성동에 대한 도시기록프로젝트의 취지는 좋지만 대안까지 제시했으면 하는 아쉬움 있다.
 
고창영 부위원장

   
 
8월 20일자 2면 강원도 관찰사와 독도에 관한 기사나 27일자 1면 '선비의 고장'에 관한 기사는 원주의 역사와 근본을 제대로 부각시켜줘서 좋았다.

앞으로도 강원도 내에서 원주의 위치라던가 문화와 역사의 근본을 외부에 보여줄 수 있는 근거들을 더 많이 다뤄주길 바란다.

9면 도시기록프로젝트로 기획한 사진들은 사람에 따라서 많은 생각이나 감회에 젖을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희매촌'이라는 마을 이름까지 굳이 명시하는 것은 좋아 보이지 않았다.

지역의 문화와 행정, 사람, 사회문제 등을 고루 다루며 노력한 모습이 보였다. 앞으로 더 좋은 신문을 기대한다.
 
임상오 위원

원주의 도로정비사업이 마무리 되면서 산뜻하고 편리해졌다. 하지만 원주의 고유가치를 나타내는 차별성

   
 
에 대한 부분은 아쉬움이 남았다.

벽화도 앞으로 점점 더 확대할 것으로 보이는데 원주의 색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도시 디자인 측면에서 정책 현장이나 시민사회단체 등 종합적인 고유가치를 담아낼 수 있는 아이디어를 확대하고 도시디자인화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정비해야 한다. 외부에서 원주를 바라보는 시선은 10년 전과 비교했을 때 달라진 것이 거의 없다.

아직도 군사도시, 교통 중심 도시 정도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언론이 변화된 부분들을 보도하고 원주 고유가치에 대해 외부에 알렸으면 한다.
 
정유선 위원

8월 27일자 사랑의 집 관련 기사는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해 이해하기에 좋았다. 방송에는 보도가 됐지만 실상 원주 사람들은 구체적으로 잘 몰랐을 텐데 다뤄줘서 고맙다. 이것에서 그치지 말고 사안이 생기면 지속적으로 보도해주길 바란다.

   
 
'오토바이 안전불감증'에 대한 기사나 '상지대 사거리 위험천만'기사는 사진에 모든 의미를 담고 있어 도움이 많이 됐다.

8월 20일자 소초면에서 배출된 인물을 부각시킨 기사는 지역주의를 부추길 수 있을 것 같았다. 롯데시네마 근처 일방통행로에 설치된 볼라드(경계석 일종) 하나가 40만원이나 한다는 것을 기사를 보고서 알았다. 예산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도록 정확하게 짚어줘서 좋았다.

8월 13일자 '홍반장 맥가이버'는 훈훈하게 읽을 수 있는 기사였다. 김현우 선수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기사도 좋았는데, 메달을 따지 못한 선수들에 대한 인터뷰도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행복한 원주를 만들기 위해 노점상·불법주정차 부리뽑자는 기사를 보면서 행복한 사람 속에는 누구보다 어렵게 사는 이웃이 포함돼야 하는데, 아무 대책 없이 노점상만 단속하면 행복한 원주가 되는 것인지 의문이 들었다. 또 노숙자를 단속하다보니 노숙자들이 시내 중앙으로 많이 이동했다. 근본적인 대책 없이 단속만으로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행정이 안타깝다.

8월 6일자에 성폭력 범죄와 관련해 원주시 상황을 설명해줘서 좋았다. 그런데 일상적으로 대부분 알고 있는 것을 보도했는데 예방법까지 들어갔으면 하는 아쉬움 있었다. 아이스하키장 원주 유치에 대한 기사가 많았는데 반대의 목소리도 담았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원주의 A·B·C도로를 시민들이 제대로 된 명칭으로 부를 수 있도록 원주투데이가 캠페인을 벌여 줬으면 한다.

   
 
이종근 위원

8월 3일자 일산초 야구부, 스포츠토토배 야구대회 동메달을 딴 기사나 북원초 김소리 스프링보드 금메달 등 꿈나무들의 수상 소식은 경기 장면이나 교장, 감독, 선수 등의 사진과 함께 좀 더 크게 보도하면 시민의 관심을 이끌어 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큰 성과라고 생각하는데 너무 간단하게 다룬 것 같다.

원주시가 10억원 넘는 예산을 투입해 제작한 원주생태정보사이트에 대한 기사는 실질적인 문제제기가 되서 좋았다. 콘텐츠 개발이나 기술적인 부분이 개선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이산교육센터는 현직 판사가 건물을 제공하고, 퇴직 교사가 학생들을 가르치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사회에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 시설과 재능을 기부해서 가진 것을 나누는 모습은 귀감이 된다. 아무리 보도해도 지나침이 없는 기사다. 정리: 임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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