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이, 달래, 돌나물 등 산지에서 생산된 향긋한 봄나물, 생각만해도 입맛이 돈다. 푹 익은 김장 김치도 맛있지만 햇살 좋은 봄이 오면 뭐니뭐니해도 파릇하고 상큼한 봄나물이 맛있다.

한우 타운을 이루고 있는 영월군 주천면 다하누촌에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봄나물 삼총사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에서는 청정 영월지역에서 직접 채취한 자연산 나물과 한우를 접목시킨 다양한 요리들이 등장한다.

시식 행사가 매일 오후1시부터 중앙광장 내 본점 앞 행사장에서 열리고, 말린 꽃을 이용해 목걸이, 휴대폰고리 등을 만드는 체험 이벤트도 마련했다. 또 사골 게임과 경매를 통해 등심 등 부위별 한우 10여가지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도 있으며, 한우 8만원 이상 구매시 삼겹살 1근(600g)을 증정한다.

출발하기 전 다하누 홈페이지에서 선물세트 쿠폰을 출력해 중앙광장 내 본점에 제시하면 곰탕 1팩과 두유베리, 5천원 할인권을 공짜로 받을 수 있다. 또 가마솥 소면 곰탕과 시골 막걸리는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고, 영월 관내 광관지나 박물관 입장권을 제시하면 100% 캐쉬백으로 적립해 한우로 받을 수 있다. 이밖에 다하누 신제품인 스테이크를 반값에 판매한다.

▷문의: 372-2227(다하누촌)

임춘희 기자  hee@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