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농업협력사업으로 맞춤형 비료를 지원한다.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을 위한 것으로 7억5천만원이 투입된다.

신청자격은 1천㎡ 이상 논과 밭을 경작하는 농업인과 영농법인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조합원은 해당 농협에, 비조합원은 농지소재지 농협에 내달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1천㎡당 논은 밑거름 30kg(1.5포), 웃거름 15kg(0.75포), 밭은 작목에 따라 밑거름 40kg에서 80kg(2~4포)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까지는 논에 한해 포당 밑거름 6천원과 웃거름 4천원의 보조금을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밭도 포당 4천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영농철 생산자재 구입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보조 지원된 금액을 제외한 차감액만 납부토록 지원방식도 개선했다. ▷문의: 737-4123(농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