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의회 유병석 의장과 파주시 공무원들이 원주의 로컬푸드를 배우기 위해 지난 3일 원주를 방문했다.

부론면 신화마을영농조합법인(대표: 이광원 이하 신화마을)이 로컬푸드 우수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파주시의회 유병석 의장을 비롯한 파주시 관계자들은 지난 3일 원주 로컬푸드 시스템과 사회적기업이 로컬푸드로 성공한 사례를 견학하기 위해서 신화마을 영농조합법인과 친환경급식센터 맞두레(주)를 방문했다. 원주시의 성공사례를 모델로 삼아 파주시에 접목시키기 위해서다.

신화마을을 찾은 파주시 관계자들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을 가공해서 지역 시장에 유통시키는데 어떻게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얻었는지 물었고, 지자체로부터 사회적기업 보조금이 중단돼도 기업을 이어갈 수 있는 방법, 신화마을에 수 천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이유 등에 대해 상세히 물었다.

유병석 의장은 "완주와 원주를 벤치마킹 도시로 선정해 방문했는데 도농복합도시인 파주시가 선례를 삼아도 될 정도로 원주는 훌륭한 것이 많다"며 "신화마을과 원주시가 로컬푸드의 중심지로서 앞으로도 번성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들은 신화마을에서 견학체험을 마친 뒤, 원주시농업기술센터와 친환경급식센터 맞두레(주)를 방문하고 파주시로 돌아갔다.

최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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