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중앙동 밝음신협 회의실에서 (사)원주소비자시민모임과 대상아파트 관계자간 협약식이 열렸다.

봉산동 삼익세라믹 아파트(746세대)와 봉화산 이편한세상 아파트(690세대)가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에너지 절약 100만 가구 운동'을 펼친다.

이 운동은 원주시와 (사)원주소비자시민모임(대표: 최미옥)이 특정 아파트를 선정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운동으로 지난해에는 반곡동 아이파크와 원동 현진아파트를 대상으로 추진한 바 있다.

이 운동에 참가하는 2개 아파트 1천436세대는 올 한해 에너지 절약 교육, 청소년 대상 신재생에너지 홍보관 견학 등을 실시하고 집중실천가구 120세대에게는 절전 멀티탭을 제공한다.

또한 매월 전기 사용량을 크게 줄인 60세대를 선정해 에너지 절약상품을 제공하고 우수 아파트는 도서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원주소비자시민모임과 원주시, 해당 아파트는 지난 8일 중앙동 밝음신협 4층 회의실에서 이에 따른 협약을 체결했다. 　

한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