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구제역 발생으로 공급을 중단했던 농업유용미생물 배양액을 다시 공급한다고 밝혔다.

유용미생물은 광합성균, 복합균, 고초균, 유산균 등 6종이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월·목요일, 문막읍 서부지소는 금요일, 소초면 농업인상담소는 화요일에 각각 공급한다. 올해에는 모두 250톤을 공급할 예정이다.

축산농가에는 면역력 증강 및 구제역바이러스균 방제를 위해 유산균복합체를 공급한다. 사료에 혼합해 이용하거나 축사 소득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구제역 가축 살처분 매몰지도 시기별로 광합성균, 고초균 등을 투입, 분해를 촉진시킬 계획이다. 

▷문의: 737-4181(농업기술과)  이상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