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유투브 인스타그램

독자위원회 지상중계

원주투데이l승인2011.03.14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비판·심층기사 더 많았으면"
 "읽는 신문에서 보는 신문으로"

▷일시: 3월 9일 오전11시
▷장소: 단계동 식당
▷참석자: 김대호 위원장, 고창영 부위원장, 김길선 위원, 원종보 위원, 이종근 위원, 이진형 위원

김대호 위원장: 작년에 건축사 출신 시장이 당선되면서 도시 디자인에 대한 많은 관심과 함께 관련사업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도시에 선 하나를 긋든, 가로등 하나를 설치하든 계획적인 도시 디자인이 이뤄질 수 있도록 원주투데이가 올바른 방향에서 선도해 주길 바란다. 단 몇 달 앞도 내다보지 못해서 수시로 도로를 파헤치고, 시설물을 옮기는 행정이 반복되지 않도록 원주투데이가 꾸준히 관심을 갖고 보도를 해 주었으면 한다.

고창영 부위원장: 원주투데이 독자 수를 늘리는 부분과 광고 디자인에 대한 의견을 준비했다. 먼저 원주투데이가 공익사업을 많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왕이면 공익사업을 통해서 독자 수를 늘리는 방법을 모색했으면 하는 바람이고, 터미널과 같은 공공 장소에 신문을 비치해 적극적으로 원주투데이를 원주시민들이나 방문객들에게 알렸으면 좋겠다. 또 NIE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많은 학교들이 원주투데이를 활용한다면 어린시절부터 지역신문에 대한 이해도와 인식을 쌓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 설명하려고 하는 광고는 오히려 눈길이 가지 않아 광고 효과가 떨어진다. 글자 수를 줄이고 한 번에 눈길을 잡아끄는 디자인이 필요하다. 재미있고, 기발하고, 감동적으로 광고 디자인의 수준을 높인다면, 광고주들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도지사 보궐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될 것이다. 원주에서 출마하는 후보자가 없더라도 시민들의 판단에 도움이 되도록 후보자에 대한 자세한 보도를 원주투데이가 해 주길 바란다.

원종보 위원: 편집과 타이틀 제목에 대한 부분을 짚어 보았다. 1월 10일자 9면에 '관광도시 원주 밑그림 그린다'란 큰 제목이 붙어있는 문화기획기사는 '관광 마스터플랜'을 강조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1월 17일 9면 타이틀 제목도 '문화예술이 도시를 살린다'가 더 어울렸다는 생각이든다. 1월 24일 1면 '양돈농가 출하 못해 이중고'라는 제목의 기사는 제목만 봐서는 구제역과는 관련 없는 내용 같아 제목에서 구제역 때문이라는 것을 나타내야 한다는 생각이다.

박경리문학공원에 대한 기사 양이 많은데 앞으로는 최규하 전 대통령 선양사업에 관심을 갖고 그 부분에 대한 보도를 늘려 주었으면 한다.

지난번 독자위원회에서도 오탈자에 대한 부분을 지적했는데, 여전히 오탈자가 많아 짜증이 날 정도였다. 조금 더 세심한 편집과 꼼꼼한 교열이 필요하다.

김길선 위원: 농업인의 날 발상지인 원주에 대한 기사를 보면서 자랑스러웠다. 하지만 보다 냉철한 기자의 눈으로 파헤쳐야 할 부분은 과감하게 다뤄주었으면 한다. 그것이 시민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신문다운 신문을 만드는 일이라고 본다.

기고나 투고면을 보면서 교수나 박사들의 글이 많은데 평범한 시민 중 특정분야의 식견을 갖춘 사람들이 쓴 글이 실렸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진형 위원: 모든 분야를 다 잘 다루는 것이 최선이겠지만 현실적으로 그것은 불가능하다고 본다. 그렇다면 원주투데이만 보면 원주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수 있도록 원주권에 관한 정보를 폭넓게 다루면서 심층 기사 몇 건을 함께 다루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도 좋을 것 같다.

구제역이 발생해 살처분이 시작되면서 농민들은 누구나 살처분한 가축 매립에 대해 심각한 문제의식을 느꼈다. 소 한 마리만 집 근처에 묻어도 그 영향은 엄청나게 크다는 것을 농민들은 경험으로 알고 있는데, 그 많은 양의 가축을 문제의식 없이 매립하는 상황을 그냥 바라만 보고 있는 심정은 말로 할 수 없었다. '몇 마리를 살처분 했다'는 기사가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중앙 언론이 접근하지 못한 그런 부분을 원주투데이가 다루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크다.

농업인의 날 선정에 대한 부분도 이미 3년 전에 다 예견됐던 문제들이다. 그 때에도 '원주가 농업인의 날 선정 도시가 되었다'는 보도 뿐이었는데, 그 때에 지금 일어날 일들에 대해 짚어 주었어야 했다. 관 입장을 대변하는 듯한 보도는 의미가 없다.
 
이종근 위원: 기사의 형평성에 대한 부분과 사진이 들어가는 기사에 대해 말씀 드리겠다. 1126호(2월 14일자) 7면 체육회와 생체회 사무국 통합에 대한 기사는 원주시체육회 입장 뿐만이 아니라 생활체육회 입장도 들어봤어야 한다. 그리고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던 보다 자세한 설명이 아쉬웠다. 반면 1125호(2월 7일자) 1면 '교통흐름 원활…무실동 회전 교차로' 기사는 전후 사진을 실어 보도함으로써 굳이 기사를 읽지 않아도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알 수 있어 좋았다.

또 2월 14일자 3면에 실린 '도시관리계획 변경 특혜 의혹'도 사진을 통해 시원하게 설명해 주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여주부터 원주 복선전철에 대한 기사에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사진이 한 장 들어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읽는 신문에서 보는 신문으로 발전하기 바란다.

앞으로 지면을 늘린다고 했는데, 증면보다는 발행횟수를 늘리는 것이 효과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정리: 임춘희 기자


원주투데이  wonjutoday@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주투데이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김대호

고창영

원종보

김길선

이진형

이종근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158 5층(단계동)  |   등록연월일 : 2012년 04월 09일  |  등록번호: 강원 아 00125  |  사업자등록번호: 224-81-11892
발행인 : 심형규  |  편집인 : 오원집  |  대표전화 : 033)744-7114  |  팩스 : 033)747-99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원민
Copyright © 2021 원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