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농촌체험협의회(회장: 오세성)는 관내 대표적인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통합해 소개하는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 직원과 홈페이지 제작을 맡은 용역업체 직원이 지난 2년간 농촌체험협의회 회원 35호 농가를 방문, 컨설팅과 모니터링을 실시해 홈페이지를 구축했으며, 사업비는 2억원이 들었다.

원주를 5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권역별 농가와 체험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으며, 예약서비스와 농산물장터 사이트로도 연결된다. 학생과 학부모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농촌체험 영어마을 사이트도 운영할 계획이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 김미영 씨는 "농촌체험 프로그램 홍보가 제대로 안돼 농가소득으로 이어지지 못했다"면서 "협의회 뿐만 아니라 원주를 제대로 알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홈페이지 주소: www.wjfarmtour.net

최다니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