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건너편 버스정류장 안에 비치되어 있는 정보지 보관함 한 곳에 쓰레기가 가득 들어있어 보는 사람들의 눈살이 찌푸려진다.

오래전(기억으로는)에 정류장 내 둥근 원통의 휴지통이 하나 비치되어 있었는데 가끔은 쓰레기통이 넘쳐 보기 흉한가 싶더니 아예 없어진지 꽤 됐다. 무슨 이유로 없앴는지 알길이 없지만 결국은 저런 상황이 발생했다. 쓰레기통 설치가 능사가 아니라 시와 시민 모두 함께 관리하는 공공의식 부재가 문제라는 생각이 든다. 

이동진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