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보건소는 출산장려대책 일환으로 추진하는 불임부부 지원사업 수혜대상을 올해 대폭 확대한다. 지원범위를 전국가구 월평균소득의 130% 이하에서 150% 이하로 확대하고 체외수정시술 및 인공수정시술 희망자 385명에게 시술비를 지원한다.

지원기준은 건강보험료 2인 가족기준 직장가입자는 월 12만8천120원, 지역가입자는 월 15만2천원 이하이다. 결혼 후 1년이 지나고 여성연령이 44세 이하 불임가정으로 시술을 요하는 의사의 진단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대상자로 결정되면 체외수정 시술비로 1회 150만원씩 최대 3회에 걸쳐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는 시술비의 90%인 270만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올해부터 시작된 인공수정시술비는 1회 50만원씩 최대 3회까지 지원된다. ▷문의: 737-4055(건강증진과)　

이상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