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유투브 인스타그램

공중전화와 우체통 유지대책 필요

이기영 기자l승인2009.10.12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휴대전화가 보편화되면서 공중전화 이용이 10년 전에 비해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었다는 기사를 봤다.

휴대전화가 등장한 지 25년만의 일이다. 이대로라면 공중전화가 완전히 사라지는 날이 오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까지 든다. 40대 이상이면 누구나 공중전화를 이용해 본 기억을 가지고 있다. 공중전화를 통해 친구나 연인에게 전화를 하고, 앞 사람의 통화가 길어져 뒤에 서서 애를 태우는 등 추억도 많을 것이다.

공중전화 이용이 예전에 비해 현저히 줄었다고 하지만 공중전화는 계속 존재해야 한다. 공중전화가 존재해야 하는 이유는 단순히 추억 때문만은 아니다. 휴대전화 상용화 시대라고는 하지만 아직도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이 꽤 많이 있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공중전화는 누군가와 연락을 하는 데 꼭 필요한 존재다. 또한 공중전화는 비상상황 등 긴급한 순간에도 사용될 수 있다.

공중전화와 비슷한 운명을 가진 것이 바로 우체통이다. 우체통도 전국에 4만개가 넘던 것이 1만7천여개로 줄어들었다고 한다. 이는 휴대전화와 인터넷의 대중화에 기인한 결과다. 공중전화와 우체통을 계속 유지할 대책이 필요하다. 아무리 다양한 통신수단이 발달했다고 하지만 여전히 이 둘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정부와 관계당국에서 적자를 이유로 공중전화를 없애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기영 기자  kylee@wonjutoday.co.kr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기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서원대로 158 5층(단계동)  |   등록연월일 : 2012년 04월 09일  |  등록번호: 강원 아 00125  |  사업자등록번호: 224-81-11892
발행인 : 심형규  |  편집인 : 오원집  |  대표전화 : 033)744-7114  |  팩스 : 033)747-99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원민
Copyright © 2024 원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