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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는 쌀 재고 걱정없어요"

추석 지내며 대량 판매…쌀값도 정상 유지 이기영 기자l승인200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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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재고 문제로 전국 자치단체들이 심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원주시는 한 시름 덜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문막·원주·소초농협과 호저농산에서 작년에 매입한 조곡 1만7천548톤 중 지난 6일 기준 재고량은 516톤에 불과해 이르면 이달말 모두 소진될 것으로 내다봤다.

원주농협은 지난달 29일 재고량 400톤을 판매하면서 남은 50톤은 이달안에 판매할 전망이다. 일부 재고가 남아있는 문막·소초농협도 이달 중순이면 모두 소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주원예농협 하나로클럽은 추청 20kg 기준 상품과 보통을 각각 5만4천원, 5만1천6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문막농협 하나로마트는 4만5천원(일반), 이마트 원주점은 5만1천700원(보통)에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당초 우려와 달리 추석을 기점으로 쌀 재고 문제가 상당부분 해소됐다"며 "쌀값이 큰 폭으로 하락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문막농협과 원주농협은 올해 매입한 조곡을 새 포장지에 담아 판매한다. 미곡처리장별로 건조·도정시설이 달라 품질 차이가 발생하면서 지역농협 별로 새 포장지를 만들되 원주쌀 토토미 고유상표는 그대로 쓰기로 했다.

이에따라 원주쌀 토토미는 상품과 보통, 일반으로 나눠 기존 포장지와 문막농협 3가지, 원주농협 3가지 등 모두 7가지 포장지로 판매된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 권순칠 농업행정과장은 "소비자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포장지 색상과 디자인 변형이 가능하도록 협의가 이뤄졌다"며 "새 포장지는 다음달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영 기자 kylee@wonjutoday.co.kr


이기영 기자  ky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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