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유투브 인스타그램

토토미 판매 발벗고 나선 인천 금창동 사람들

"배달까지 하며 열성적 홍보" 이기영 기자l승인2009.09.21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지난 18일 인천 금정동에서 토토미 판매를 시작하기 전 촬영한 기념사진.  
 

300포 오전에 전량 판매, 앞으로도 계속 구입 약속

우리 속담에 이웃사촌이라는 말이 있다. 어려울 때 먼 곳에 사는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더 큰 힘이 되어줄때 하는 말이다. 그러나 이 속담은 앞으로 바꿔야 할 것 같다. 원주시민들 중에도 원주쌀 토토미를 먹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데 인천 금창동 사람들이 토토미 판매에 발벗고 나섰기 때문.

문막농협은 지난 18일 문막읍 새마을부녀회와 지난달 자매결연을 맺은 인천시 동구 금창동에서 토토미를 판매했다. 금창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원용분)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역 소재 식당과 지인을 통해 토토미 250포(20kg 기준)를 문막농협에 주문했다. 이에 문막농협은 지난 18일 금창동을 방문, 신청물량을 가가호호 전달했다. 특히 조정준 금창동장과 원용분 부녀회장은 직접 토토미 배달에 나서는가 하면 지역 상가를 방문해 토토미를 홍보하면서 구입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이었다. 그 덕분에 여유분 50포를 포함, 싣고간 300포가 오전에 모두 판매됐다.

이날 판매에 함께했던 문막농협 미곡처리장 한창진 장장은 "19일이 금창동 주민의 날이어서 분주했는데도  토토미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판매될 수 있도록 도와줬다"며 "원주에서도 읍면동 자생단체들이 직접 나서 토토미를 홍보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자매결연을 맺었다는 이유만으로 적극 도와주는 것을 보고 크게 감동했다"고 말했다. 금창동 주민들은 앞으로도 꾸준히 토토미를 구입하기로 했으며, 문막농협은 택배비를 받지 않고 배달하기로 했다.

한 장장은 "원주 읍면동에서도 토토미 팔아주기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영 기자


이기영 기자  kylee@wonjutoday.co.kr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기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지난 18일 인천 금정동에서 토토미 판매를 시작하기 전 촬영한 기념사진.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서원대로 158 5층(단계동)  |   등록연월일 : 2012년 04월 09일  |  등록번호: 강원 아 00125  |  사업자등록번호: 224-81-11892
발행인 : 심형규  |  편집인 : 오원집  |  대표전화 : 033)744-7114  |  팩스 : 033)747-99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원민
Copyright © 2024 원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