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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독자위원회

원주투데이l승인2008.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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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6월 25일 오후4∼5시30분
장소: 원주투데이 신문사  

참석자: 함운례 원주여성기업인연합회장, 김동희 원주시의원, 지경식 신림면 용암2리 이장, 이윤희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 사무국장, 유관희 SN프로덕션 대표, 김영길 상지영서대 시각영상디자인과 교수, 이상훈 민예총 원주지부장, 김성영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함운례 원주여성기업연합회장: 상지대 김성훈 총장이 30억원 상당의 미술품을 학교에 기증했다는 기사를 보고 가슴이 뭉클했어요. 이와 같은 미담을 적극 발굴해서 지면에 담아주길 바래요. 성숙한 기부문화는 널리 본받도록 알려야 합니다. 또 원주시가 이전기업에 대해서는 엄청난 인센티브를 제공하지만 향토기업들은 그런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센티브를 주겠다는 타지역으로 향토기업들이 눈을 돌리고 있는 실정이에요. 이전기업 만큼은 아니더라도 향토기업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랍니다.

김동희 원주시의원: 원주투데이에 노인종합복지관이 우산동에 건립된다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었는데 이로인해 단구동의 수백명 노인들이 추진위원회를 결성한 일이 있었어요. 단구동 노인종합복지관 증축은 부결됐는데 우산동에 신축한다니 노인들이 화가 단단히 났던 겁니다. 그런데 기사 내용은 우산동 건립을 검토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제목에 기사 내용을 모두 담을 수는 없겠지만 제목을 신중하게 달아야 한다고 봅니다. 아울러 원주투데이가 타 언론매체의 보도에 대해서도 비평할 수 있는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 드립니다. 타 매체를 비평한다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니라는 것은 잘 알지만 원주시민들이 오해할 수 있는 보도에 대해서는 바로 잡아주는 매체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지경식 신림면 용암2리 이장: 요즘 농촌에는 일손이 없어 난리입니다. 다행히 우리 마을에는 서울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많은 봉사자들이 찾고 있지만 그래도 부족하긴 마찬가진데 농촌봉사를 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드는데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제가 원주시농촌관광협의회장을 맡고 있는데 원주에는 농촌관광을 추진하는 마을이  10개입니다. 이들 마을을 신문에 소개해서 지역민들이 농촌관광마을을 찾아올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이윤희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 사무국장: 다시금 주1회 체제로 전환한다고 하는데 저는 아쉬움보다는 사실 반가움이 앞서요. 주2회 발행할 때는 기사를 2번에 나눠 반반씩 싣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뭔가 부실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전에 주1회 발행할 때는 원주의 일주일을 요약해 읽는다는 생각이 들어 참 좋았어요. 주1회 발행으로 더욱 알찬 신문을 만들 수 있길 바랍니다.
 
유관희 SN프로덕션 대표: 한 도시 한 책읽기 운동 기사 덕분에 원주시민의 독서량이 크게 늘어서 다행입니다. 도서관의 이용자와 도서 대출량이 크게 늘어났다는 기사는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의 독서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희망으로 연결됩니다. 반면 도서관의 시민서비스 부분에 대한 개선점도 한번쯤 점검해 주셨으면 합니다. 원주투데이의 특별기획이 눈에 띠었습니다. 1군지사 이전 관련 토지공사 특혜의혹에 관한 부분이 원주시민의 한사람으로써 많은 관심을 가지게 했습니다. 앞으로도 특집기획을 좀 더 활용하여 심도 있는 기사가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면 원주천의 생태와 개발에 대한 문제점도 한번 다루어 주시면 어떨까 합니다. 원주천 살리기 운동을 시작한 수년 동안 원주시가 원주천을 살린 것인지 아니면 개발이란 명목으로 죽인 것인지 하는 부분도 다루어 주셨으면 합니다.

김영길 상지영서대 시각영상디자인과 교수: 원주투데이를 보면서 예전보다 사람 친화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반면 짧막짧막한 토막기사가 많아 편집이 어수선하고 혼란스러워 보입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심도 있는 기획기사가 보다 주를 이루는 편집을 보여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하지만 보편적으로는 지역신문으로서 역할을 잘 하고 있고 열심히 만드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상훈 민예총 원주지부장: 원주투데이가 안정화 되어가고 있는 느낌이 좋습니다. 아쉬운 것이 있다면 전국적인 사회적 이슈나 흐름(예를 들자면 촛불집회)에 대한 보도가 약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국적인 사회문제라 하더라도 국민생활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기 때문에 원주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다루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심층적이지는 않더라도 지역신문에 맞는 시각으로 보도해 주면 시민의 갈증해소에 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김성영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7월 1일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서비스가 시행되는데 신청한 분들이 많지 않습니다. 65세 이상 노인 중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목욕, 식사, 간호 등의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합니다.
본인이 신청하기 어려우면 가족이나 친지의 대리 신청도 가능합니다. 신청서와 의사소견서를 구비해 노인장기요양보험 원주운영센터나 각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신청해 주시길 바랍니다. 시민에게 꼭 필요한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보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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