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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독자위원회

원주투데이l승인2008.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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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10월 8일 오전11시       ▷장소: 원주투데이 신문사
▷참석자: 김동희 시의원, 김선영 원주소비자시민모임 대표, 김성주제일노인복지센터 소장, 이상훈 민예총 원주지부장, 이윤희 대한노인회원주시지부 사무국장, 함운례 원주여성기업인연합회 회장

이윤희 위원장: 여러모로 원주투데이가 발전하는 것이 눈에 보여 독자위원으로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원주투데이 임직원 여러분의 더욱 힘찬 건투를 빌면서 원주투데이 발전에 도움이 되는 좋은 의견들을 많이 개진해 주시길 바랍니다.
 
김동희 위원: 요즘 언론들에서 많이 다루고 있는 게 바로 첨단의료복합단지입니다. 그런데 첨단의료복합단지 관련해서는 도내 언론은 어떤 언론이든지 꼭 노동신문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아요. 보도내용을 보면 원주가 전국에서 가장 유력할 뿐만 아니라 곧 원주로 유치될 듯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하지만 원주가 가장 유력하다는 객관적 증거는 제시하지 못하지 않습니까. 과연 원주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희망하는 전국 10여개 지자체 중 몇위에 해당하는지, 경쟁도시의 장단점은 무엇인지 제시해야 한다고 봐요. 기사와 캠페인은 구분돼야 하는데 그렇지를 못합니다.

원주 뿐만 아니라 다른 지자체들도 모두 올인하고 있기 때문에 원주가 반드시 비교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냉정하게 접근해 장단점을 가려내는 것이 언론의 역할이라고 봅니다.
 
김선영 위원: 건강면에 실리는 기사에 관해서 지난번 독자위원회 때 지적했었는데 그 영향 때문인지 건강칼럼을 쓰는 필진이 다양해졌고, 기사 내용도 다방면으로 실려 매우 기쁩니다.

오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섹션 순서가 기성언론과 비교해 낯설게 느껴집니다. 제가 기성언론에 젖어 있어서 그럴 수도 있겠는데 조금 낯섭니다.

또한 제가 몸담고 있는 원주소비자시민모임에서 청소년 주류판매 실태를 조사해 얼마 전 보도자료를 냈는데 원주투데이 신문에는 보도자료를 과도하게 비약하면서 전달력이 떨어지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봅니다.

함운례 부위원장: 지역신문으로서 아쉽게 생각했던 점을 얘기하려 합니다. 얼마 전 김기열 시장님과 함께 원주시 자매도시인 미국 로아노크시를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로아노크시의 지역신문 기자가 우리가 체류하는 동안 내내 동행하면서 저희를 취재해 신문에 게재한 뒤 저희에게 보내줘 매우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8월말 로아노크시 학생들이 원주를 방문했는데 원주투데이 신문에서는 그 학생들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어요. 그 학생들은 약 열흘간 원주에 머물렀는데 로아노크시 지역신문처럼 원주투데이도 학생들을 보도하고 신문을 선물로 줬다면 매우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었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한가지 부탁드리고 싶은 게 있는데 이달 말에 한국국제걷기대회를 비롯해 과학축전, 의료기기 전시회와 더불어 중소기업 우수제품 박람회도 열립니다.

원주시여성기업인연합회 회원 중에서도 중소기업 우수제품 박람회에 10여명이 참가하는데 지역신문이 지역의 중소기업에 힘을 실어준다는 의미에서 관심있게 취재해 보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상훈 위원: 요즘들어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신문이나 방송을 보다보면 낯선 용어들이 자주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신문의 기능 중에 교육적인 기능도 있지 않습니까. 그런 차원에서 시사용어나 경제용어를 설명해주는 코너를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함운례 부위원장: 좋은 제안이라고 생각해요. 집에서 경향신문을 구독하는데 경향신문에 시사용어를 설명하는 것들이 많아서 스크랩하고 있어요.
 
김성영 위원: 장기요양제도에 대해 아직도 모르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원주투데이에서도 노인문제나 장기요양제도에 대해 관심을 갖길 바랍니다. 또한 원주에서 기름값이 가장 싼 주유소를 고정적으로 신문에 소개하면 어떨까 하는데요, 그렇게 되면 전반적으로 기름값을 떨어뜨리는 효과로 나타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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