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연희예술축전 2008 부론 강원민족극 한마당이 오는 27~28일 부론면 손곡1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민예총강원지회 극 갈래위원회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과 부론면, 손곡리 마을 주민들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전통연행예술을 바탕으로 한 지역공동체문화 복원을 위해 강원민예총 민족극위원회 회원 극단들이 공연을 펼친다.
　27일 예술극장 이달의 꿈에서 극단 연극자리 '소풍'이 그림자극 '춤을 추었을 뿐인데'를 무대에 올리고 여성전통연희예술단 '모악'은 창작 마당극 '우렁각시'를 선보인다.
　28일에는 광대패 모두골의 창작 마당 굿 '법고, 벗고 그리고 고'와 극단 '새날'의 창작 마당극 '물 좀 주소'가 이어진다.
　부대행사로 단청나라의 단청 작품 전시회, 원민규 민예총 원주지부 공예갈래위원장의 도예 작품 전시회가 마련되며 단청 벽화 그리기, 토기·장승·솟대 만들기, 손곡 이달의 시 목판 뜨기, 관광트렉터 열차 타기, 국궁활쏘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준비된다.
　▷문의: 017-370-0832·010-8372-0830(광대패 모두골)
김민호 기자  mhkim@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