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뮤지컬 '뽀로로와 요술램프'가 오는 16, 17일 치악예술관 무대에 오른다.
　어린이라면 다 아는 귀여운 꼬마 펭귄 뽀로로와 숲 속 친구들이 동화 속 램프의 요정인 하늘을 나는 고래 '뿌꼬'를 찾아 떠나는 신나는 모험이야기를 그렸다.
　뽀로로가 직접 객석에 찾아와 길을 물어보는 등 관객들과 함께하는 진행이 눈길을 끈다. 4m가 넘는 거대한 요술고래가 무대 위를 날아다니고 혼자서 빛을 내고, 움직이기도 하는 신비한 요술램프가 재미를 더한다.
　16일 오후3시와 5시, 17일 오전11시, 오후2시와 4시 등 5회 공연. 전석 3만원.
　▷문의: 747-7725(중앙아트기획)
김민호 기자  mhkim@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