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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도시 합창단 한 무대 선다

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 '합창페스티벌' 김민호 기자l승인2008.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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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시립합창단을 비롯해 안동·청주 등 3개 도시 시립합창단이 한 무대에 선다.
 원주시립합창단은 내달 3일 오후7시30분 백운아트홀에서 제11회 기획연주회 '합창페스트벌'을 개최한다고 밝히고 이 무대에 원주·안동·청주 등 3개 도시 합창단이 함께 선다고 덧붙였다. 
 2006년 일반 아마추어와 어린이, 청소년합창단 등 원주에서 활동하는 6개 단체를 초청한 '합창페스티벌'을 기획해 청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시립합창단은 지난해에는 강릉시립합창단 등 도내 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연주회를 개최했었다. 올해는 강원권을 벗어나 청주와 안동 두 도시 시립합창단을 초청, 전문합창단이 선사하는 합창의 진수를 보여줄 계획이다.
 총 4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된 이날 연주회에는 정남규 지휘자가 이끄는 원주시립합창단의 연주로 막을 올려 안동, 청주시립합창단 순으로 진행되며 마지막 무대는 다시 원주시립합창단이 장식한다.
 원주시립합창단은 영화 '황태자의 첫사랑'에서 황태자가 케이티와의 첫 데이트에서 부른 'Serenade'와 드라마 '천국의 계단' OST를 통해 우리 귀에 익숙한 'Vocalise' 등을 부른다.
 올해 창단한 안동시립합창단(지휘: 박영호)이 날아라, 우리들의 노래 등 한국가곡을 들려주며 1980년 창단, 매년 세계 최초 금속 활자인 '직지심경'을 소재로 한 민족 오페라 '직지'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청주시립합창단(지휘: 김정연)은 핀란드민요 'EL HAMBO'와 성가 'LAUS DEO' 등을 소개한다. 
 장숙현 단무장은 "원주시립합창단 뿐 아니라 다른 전문합창단을 소개하는 이번공연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합창스타일을 선보임으로 폭 넓은 음악의 향기에 빠져드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호 기자  mhkim@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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