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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근대서화 한자리서 감상

시립박물관 내달 2일부터 전시회 김민호 기자l승인200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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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를 대표하는 서화인들의 전시회가 마련된다.
 원주시립박물관(관장: 박종수)이 다음달 2일부터 기획전시회 '강원 근대 서화인전'을 연다. 강원고미술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강원도 근대 서화인 12인의 미공개 작품을 공개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각별하다.
 소남 이희수, 만재 홍낙섭, 계남 심지황, 옥람 한일동, 송포 이현삼 등 영동을 대표하는 서화인과 영서지역의 청오 차상찬, 송은 이병직 선생 등의 작품은 물론, 집필 저서와 작가의 손때 묻은 엽서 등이 함께 전시된다.
 이들은 모두 강원도를 대표하는 서화가였지만 그 작품성과 성과에 비해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잊혀진 인물들이다.
 시립박물관 박종수 관장은 "솜씨는 뛰어났지만 제 대접을 받지 못한 분들의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강원도에 이러한 서화가들이 있었다는 것을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강원의 문화에 자긍심과 애정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737-4370(시립박물관)

김민호 기자  mhkim@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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