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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렸을 적에는…'

임정숙·정현숙 점토인형공예전 김민호 기자l승인200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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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정숙 작, 여름성경학교.  
 
 점토공예가 임정숙·정현숙 씨가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치악예술관 지하 전시실에서 '점토인형공예전'을 연다.
 '나 어렸을 적에는…'이란 타이틀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50~60년대 서민들의 생활상을 점토인형으로 재현해 눈길을 끈다. 사모관대를 쓴 신랑처럼 인형 하나가 하나의 작품인 경우도 있지만 50~60개의 인형이 모여 작품을 이루는 대작들도 눈에 띈다. 수십개의 인형 중 같은 표정이나 모양을 찾을 수 없을만큼 세세한 표현이 놀랍다.    
 교회가 비좁아 교회 앞마당에서 진행된 여름성경학교, 초가 안마당을 가득메운 마을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며 치러지던 전통혼례, 볕 잘드는 곳에 자리를 펴고 고추를 말리는 할머니의 모습 등 과거 부모세대들의 삶의 모습을 생생하게 표현했다.
 ▷문의: 019-9263-1567(정현숙)

김민호 기자  mhkim@wonjutoday.co.kr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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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숙 작, 여름성경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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