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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영향평가 '위생과' 최우수 선정

이상용 기자l승인2007.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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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상지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처음으로 실시한 '2007 성별영향평가'에서 위생과가 최우수부서로 선정돼 지난 12일 상패와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위생과는 모범음식점 지정사업을 제출했다. 식품접객업소의 위생과 서비스 개선을 선도할 수 있는 업소를 지정해 전반적인 위생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영업주의 자발적인 노력을 독려한다는 점에서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올해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125개 업소 중 63%인 78개 업소의 영업주가 여성이었다.
그러나 모범음식점을 심사하는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 위원 11명 중 여성위원은 단 1명으로 여성의 대표성이 매우 저조하다는 지적이 첨부됐다.
우수상은 도시개발과(택지개발사업)와 사회복지과(노인일자리사업)가 각각 차지했으며, 보건사업과(원주시보건소 이전 한방실)와 주민협력과(베스트 공무원 선발)는 장려상을 받았다.
원주시 이광희 여성가족과장은 "기초자치단체는 성별영향평가 의무대상이 아니지만 실질적인 양성평등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성별영향평가 사업: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정책, 사업, 법령 등이 성차별을 조장, 방치하거나 고유한 성역할을 강화하는 것이 아닌지 평가해 성별로 균등한 수혜가 돌아가는 것을 목표로 실시하는 제도.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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