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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색채와 형상'전

선화우회 열네번째 회원전 김민호 기자l승인2007.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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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영 작. '물속의 푸른방'.  
 
 선화우회 열네번째 회원전이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중앙동 선화실을 중심으로 1983년 창립한 선화우회는 전시를 위한 전시를 배제하고 성실한 작업이 바탕이 된 미술세계를 보여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선, 색채와 형상'을 주제로 기획된 전시회에는 회원 9명이 누드 작업을 통한 인물화, 코스츔(costume), 풍경화, 각종 공모전 출품을 위해 준비한 작품 등 60여점을 선보인다. 화실을 통해 인연을 맺은 주변 사람들을 다양한 기법으로 표현한 인물화 등 새로운 시도도 눈길을 끈다. 회원들을 지도하는 서양화가 양현숙 씨와 원주미술계 원로 최홍원 화백의 찬조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양현숙 씨는 "잘 그린 그림에 대한 기존 통념에서 벗어나 작가의 감정, 의지, 관점을 중시하고 개성 있는 그림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관람객들이 그림은 재현이 아닌 표현에 진정한 의미와 가치가 있음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744-8256(선화실)

김민호 기자  mhkim@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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