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유투브 인스타그램

정해년 마무리 '음악과 함께'

클래식·캐롤·관악 등 송년연주회 풍성 김민호 기자l승인2007.12.10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위 사진부터 사랑의부부합창단, 아파쇼나타윈드오케스트라, 시립합창단, 청소년교향악단, 육민관고등학교 관악부.  
 

 '황금돼지해'라며 시끌벅적하게 출발한 '정해년'도 끝자락에 와 있는 요즘. 지난 일년간 지친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풍성한 음악잔치가 이어진다. 치악예술관에서는 다음주부터 원주를 대표하는 각 공연단체의 정기연주회와 송년음악회가 이어진다. 한 해를 마감하는 공연답게 클래식부터, 캐롤, 관악까지 레퍼토리도 다양하다.
 끝없이 이어지는 술자리에 지쳤다면 정해년 마무리는 음악과 함께 하는 것은 어떨까? 12월에 예정된 다양한 송년연주회를 소개한다.

 원주사랑의부부합창단

 부부가 엮어내는 사랑의 화음을 선사하는 원주사랑의부부합창단(단장: 채수덕)이 오는 11일 오후7시30분 치악예술관에서 열두번째 정기연주회를 마련한다.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를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굿네이버스 강원지부와 함께 준비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음악회. 공연 당일 공연장 로비에 아동학대 및 결식아동 사진전이 마련되며 후원자 참여와 '학대아동 신고' 서명운동이 함께 펼쳐진다.
 이번 연주회에는 최인숙(원주여고 음악교사) 씨의 지휘와 한정아(중부장로교회 예루살렘성가대 지휘자) 씨의 반주로, '주 날 인도 하시네' '기쁨으로 노래하라' 등 성가곡과 '눈' '바위고개 가는 길' 등 한국가곡을 들려준다.
 특별출연하는 원주여고 합창단의 맑은 목소리도 감상할 수 있다.
 입장권 5천원.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된다.
 한편 지난 93년 창단한 원주사랑의부부합창단은 해마다 공연 수익금을 주변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며, 음악을 통한 선교와 봉사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문의: 010-3075-9309(윤종원)

 원주아파쇼나타윈드오케스트라
 '아파쇼나타(Appassionata)'란 명칭 그대로 26년간 정열적인 연주를 펼쳐 온 원주아파쇼나타윈드오케스트라(단장: 강덕순)가 오는 12일 오후7시30분 치악예술관에서 송년연주회를 준비했다.
 이승화(원주음협 회장) 씨가 지휘하는 이번 연주회는 수자의 행진모음곡 등 관악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구성됐다. 4명의 성악가가 출연, 시민들에게 친숙한 드라마 주제가와 오페라를 부른다. 찬조출연하는 횡성중 학생들은 핸드 벨 연주로 캐논 변주곡 등 우리귀에 친숙한 곡들을 들려준다. 무료공연.
 ▷문의: 011-9796-5177(길주영)

 원주시립합창단
 원주시립합창단이 성탄을 열흘 앞두고 세계 각국의 다양한 캐롤을 들려준다.
 원주시립합창단 제39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4일 오후7시30분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 미국, 나이지리아, 유럽 등 전세계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캐롤과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합창제 출연 당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빛으로 오신 주님(O Nata Lux)' '축복(A Clare Benediction)' '캐럴의 제전(A Cerenony of Carols)' 등 귀에 익은 다양한 캐럴을 감상할 수 있다.
 특별출연하는 기타리스트 허영근 씨가 영화 디어헌터 OST '카바티나'를 연주 하며 리코더연주가 조진희 씨와 함께 'Green sleeves to a Ground'를 들려준다.
 일반 5천원, 학생 3천원.
 ▷문의: 737-2822(원주시 문화관광과)

 원주청소년교향악단
 원주청소년교향악단(총감독: 이택성)이 오는 16일 오후7시30분 치악예술관에서 '청소년을 위한 송년음악회'를 마련한다.
 클래식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 촛점을 맞춘 이번 연주회에서는 주페의 서곡 '시인과 농부(Poet and Peasant)'와 영화음악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을 들려준다. 김다은, 이시아, 원영조, 김솔지 양 등 원주 음악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들이 드보르작의 첼로협주곡과 치마로사의 풀루트협주곡, 모차르트의 피아노협주곡을 선사한다.
 정원국 씨가 지휘하는 삼락회합창단(단장: 전남옥)은 바위섬 목장의 하루 등 한국가곡을 부른다.
 ▷문의: 010-5012-4164(이택성)

 육민관고 관악부
 육민관고등학교(교장: 진현숙) 관악부 2007 정기연주회가 오는 17일 오후7시30분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
 언제나처럼 행진곡 '육민'으로 막을 여는 이날 연주회에서는 정년교 교사의 지휘로 오페라와 'Saturday Night' 'Bridge of dream' 등 귀에 익은 연주곡을 선사한다. 트럼펫과 알토 색소폰 솔로연주도 감상할 수 있다.
 ▷문의: 763-8871(육민관고)

 연말까지 이어지는 공연
 이밖에도 20일 파보리쳄버앙상블, 21일에는 올해 창단한 뉴포커션앙상블이 치악예술관 무대에 오른다. 원주정보공고 마칭밴드와 원주시립교향악단도 각각 26일과 27일 공연을 앞두고 현재 막바지 연습에 분주하다.
 예정보다 조금 늦어졌지만 28일에는 아코르앙상블이 송년연주회를 마련하며, 29일에는 러시아가 배출한 피아니스트 안드레이 부그리노프 교수와 백민지의 피아노조인트 리싸이틀도 준비돼 있다.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는 여러모로 행복한 연말이다. 


김민호 기자  mhkim@wonjutoday.co.kr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위 사진부터 사랑의부부합창단, 아파쇼나타윈드오케스트라, 시립합창단, 청소년교향악단, 육민관고등학교 관악부.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158 5층(단계동)  |   등록연월일 : 2012년 04월 09일  |  등록번호: 강원 아 00125  |  사업자등록번호: 224-81-11892
발행인 : 심형규  |  편집인 : 오원집  |  대표전화 : 033)744-7114  |  팩스 : 033)747-99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원민
Copyright © 2021 원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