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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리에 자동차부품산업단지 조성

수출, 의료기기제품 앞질러 이상용 기자l승인2007.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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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관내업체의 전체 수출실적(10억8천여만 달러) 중 자동차부품(6억700여만 달러)이 차지한 비율은 56%였다.
원주시 관계자는 "도내 수출실적은 시멘트가 가장 많고 이어 의료기기제품, 자동차부품 순이었는데 지금은 자동차부품이 의료기기제품을 앞질렀다"고 설명했다. 관내업체의 자동차부품 생산실적이 도내 전체의 99%를 차지할 정도로 원주는 의료기기산업 못지않게 자동차부품산업의 메카이다.
원주시는 자동차부품산업을 핵심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8월 강원도, 중소기업진흥공단, 만도 등과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협약을 맺고 기업이전 및 대·중소기업 간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문막읍 동화리 일원 8만9천㎡에 조성될 자동차부품산업단지에는 수도권 4개기업과 문막·우산공단에 입주해 있는 3개기업 등 7개기업이 이전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을 중심으로 70개 가량의 협력업체를 유치해 원주를 자동차부품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는 게 원주시의 구상이다.
원주시 박성용 경제정책과장은 "의료기기산업에 묻혀 자동차부품산업이 제대로 조명되지 않았다"면서 "협력업체들이 이전해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물류비 절감 등 시너지효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주시는 3천만원을 들여 지역실정에 적합한 자동차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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