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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배경 설치미술 눈길

현대설치미술작가회 내년 2월까지 김민호 기자l승인2007.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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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기중 작, 고추잠자리의 곡예비행.  
 
 연세대 원주캠퍼스 무궁화공원에 마련된 특별한 전시회가 눈길을 끌고 있다.
 순수와 열정의 초심으로 돌아가 감동을 줄 수 있는 예술을 표방한 현대설치미술작가회(대표: 이준행)가 지난 13일부터 매지 수변 설치 미술전을 열고 있다. 지난 2005년 손곡리 저수지에서 연 전시회에 이어 두번째.
 내년 2월까지 계속되는 이번 설치미술전에는 이준행(루시드미술학원장) 대표를 비롯해 원민규(원주민예총 공예분과위원장), 강기중(나무조형가), 엄광용(엄미술학원장), 이동훈(원주미협 조소분과위원장) 씨 등 젊은 작가 5명이 참여하고 있다.
 매지호수를 배경삼아 설치된 다섯 작가의 조형물은 고추잠자리, 유리벽 등 다양한 형태를 띄고 있지만 한결같이 자연공간과 어울려 관람객에게 인간적이면서도 특별한 감흥을 전달한다.
 이준행 대표는 "상품가치가 아닌 인간의 감성을 정화시키는 예술 본래의 역할과 작가 스스로의 순수성을 회복하고자 실험적인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문의: 010-6372-6510(이준행)

김민호 기자  mhkim@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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