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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토피아 콘텐츠 업데이는 '부실'

이상용 기자l승인2007.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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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작년 7월 원주생태정보 사이트인 에코토피아(http://eco.wonju.go.kr)를 구축했다. 2005년 1월 작업에 착수해 1년반 정도 공을 들인 사이트로 9억7천만원이 투입됐다.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만든 생태 사이트 중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됐을 뿐만 아니라 내용성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7월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동아일보가 주관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원주시가 지역정보화부문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데 에코토피아의 역할이 컸다. 또한 에코토피아는 최근 산업자원부가 주최한 국가생산성대상에서 원주시가 최우수 자치단체로 뽑히는데도 많은 기여를 했다.
문제는 사이트는 잘 만들었지만 콘텐츠는 구축 시점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데 있다. 콘텐츠가 업데이트 되지 않아 접속자들이 식상해하고 있는 것. 사이트가 개통한 이래 9월말 현재 접속자는 22만5천여명으로 초반에는 하루 1천명 가량 접속했으나 최근에는 하루 200명 정도로 감소한 상태다.
연세대 원주캠퍼스 서용칠(환경공학부) 교수는 "10억원의 값어치를 못하고 있다"면서 "공무원들이 생태정보를 업데이트 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전문기관에 운영을 위탁하는 등 다른 관리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에 대해 원주시 관계자는 "생태정보사이트를 정보통신 부서에서 관리하다보니 정보 업데이트에 한계가 있다"면서 "환경부서에 맡기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에코토피아는 치악산과 원주천에 서식하는 동·식물과 곤충, 어류 등의 생태정보가 수록돼 있다. 곤충 1천300종, 식물 640여종, 조류 100여종, 포유류 26종, 담수어류 17종 등 2천100여종의 정보가 사진과 함께 제공된다. 또한 경관사진 340컷과 480분 분량의 동영상 및 원주의 문화재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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