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대중교통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가 8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용역에는 2011년까지의 교통여건 전망과 대중교통 수요예측, 대중교통 수단 및 시설 확충 방안, 개인교통 수요관리 방안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프레젠테이션 시연 후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원주시는 15일까지 환승제 도입에 따른 시내버스 환승 단말기를 설치하고 이달 안에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 용역을 발주하는 등 대중교통 여건개선을 위한 다양한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동편의 증진계획 용역에서는 교통약자의 이동·거주 실태, 이동편의 시설 실태 등을 조사해 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교통서비스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김선기 기자  skkim@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