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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계리 산업단지 설명회 무산

주민들 "계획단계부터 의견 수렴" 이기영 기자l승인2007.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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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막 제5지방산업단지(반계지구) 주민설명회도 주민들에 의해 무산됐다.
 원주시는 수도권 기업이전에 따른 부지확보를 위해 문막읍 반계리 일원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반계1리 마을회관에서 사전환경성검토서(초안)에 대해 설명회를 마련했다.
 그러나 주민 100여명은 주민의견을 수렴해 개발계획수립단계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기존 공단 때문에 각종 먼지와 소음 등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데 공단을 또다시 조성한다는 것은 이곳에서 아예 살지 말라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문막읍 모 주민은 "개발계획수립단계부터 주민들 의견을 수렴해 다시 시작해야 한다"며 "환경성검토 협의회와 주민들간 간담회를 하자"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원주시 관계자는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이라며 "조만간 간담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막 제5지방산업단지는 지난 2월 개발계획수립 용역에 착수 지난 9월 공람공고까지 마친 상태이다. 원주시는 올해 안에 지구지정 승인을 받아 2008년 공사에 착수, 2010년 공단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기영 기자  kylee@wonjutoday.co.kr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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