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현악 합주·그룹사운드 공연 등

서원주초교의 ‘제4회 교육가족 음악발표회’가 오는 25일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준비하는 발표회로 관현악 합주, 그룹사운드 공연, 난타 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학교 유영애 교사는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고 자신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은 방과 후 특기적성교육으로 연습을 해 왔다”고 전했다.

45명의 학생들이 연주를 하는 관현악 합주는 라데츠키행진곡, 세레나데, 젊은 그대 등을 들려주며, 58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오! 샹젤리제 등을 선보인다.

어린이 난타팀 공연에서는 초등학생들만이 갖고 있는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듯한 신나는 리듬을 준비했다.  
교사, 학부모, 학생이 모두 참여하는 그룹사운드 공연은 학부모와 교사가 연주하고 학생들이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일심동체의 무대로 꾸몄다.

한편 도지정 영재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된 서원주초교는 오는 22일 본교에서 ‘영재교육보고회’를 개최해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영주  yjlee@wonjutoday.co.kr